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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| 불법유통 재생 에어백, 4개중 1개는 안펴지는 사고 (뉴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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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짜|21-03-10 11:18 작성자|고객센터 댓글|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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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량 사고로 터진 적이 있는 에어백을 재활용한 ‘재생 에어백’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. 재생 에어백은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유통되고 있다.

한국소비자원과 보험개발원은 차량 4대에 재생 에어백을 설치한 뒤 시속 56㎞로 달리다 벽에 충돌시키는 실험에서 4대 중 1대에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. 충돌 시 에어백이 펼쳐지도록 하는 제어장치(ACU)가 재생 에어백을 인식할 수 없어 작동시키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.

현행 자동차관리법상 에어백 재생·복원은 불법이다.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.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다. 이번 실험에서 소비자원이 재생 에어백을 설치하는 데 든 비용은 평균 50만8800원이었다. 정품 에어백보다 평균 58%, 최대 85% 저렴했다. 운전자들이 차량 사고후 에어백을 교체할 때 정품인지 아닌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정비 업체가 불법으로 재생 에어백을 달 가능성도 있다.

소비자원 관계자는 “국토교통부에 재생 에어백의 불법 유통·판매 및 설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, 중고차 성능·상태 점검 기록부에 에어백 관련 항목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출처 - 조선일보 이기훈 기자
https://www.chosun.com/economy/market_trend/2021/03/10/SMRTE6CUWVACPJWTSKRJI4YK3E/?utm_source=naver&utm_medium=referral&utm_campaign=naver-news